Oh! My life

금요일

C급인생 2009. 10. 24. 12:49

아!  머리복잡해

내 가게 문닫고 식당 허드렛일 하게 생겼다. 딜리버리에 설것이에 서빙 찌라지에 .. 뭐 일하는게 고되다는건 아니지만 내 가게 문닫고 일당도 안나오는 남의 식당일을 해야할 상황이 어이없다.

거기다 회사일도 복잡하게 꼬여가고 있고 집은 팔릴 기미도 안보이고  부동산값 폭락한다는 기사만 자꾸 보이고 이달 렌트비는 구할길이 없고 정말 미쳐돌아가시겠다.

이 컴터라도 팔아야 할 지경인데  집에 있는 컴터가 모두 3대인데 돈나가는건 하나도 없다.  금값 천정부지라는데 이미 예전에 다 팔아버리고 고물차도 한대 처분한지 오래고 론 받을 크레딛도 안되고 이럴때 와이프는 기도하란다. 기도밖에 할게 뭐 있냐고  하긴 그렇다 뭐 할게 있는가 기도는 돈도 들지 않는건데  하지만  감나무 밑에서 입벌리고 누워 있는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