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life

꾸물거리는 날씨.. 또 오뉴월에 비가 오려나?

C급인생 2011. 6. 17. 05:16
오늘부터 되도 않은 글이라도 매일 한두편씩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되도 않는 머리로 힘들게 만들어놓은 블로그 덩그러리 외롭게 놓여있는 것도 그렇고 또 되도 않는 이민이란걸와서 겪고있는 이 하루하루를 흔적없이 지워져 가게 하는것도 안타깝고 일기가 됫든 일상, 상념, 향수 뭐든 문자로 남기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처음 블로그를 만들때 이런 생각을 하지않은 것은 아니지만 게으름의 핑게로 머리를 탓하고 글솜씨를 탓했다.  일기를 작품으로 쓸것도 아닌데 초딩시절 그림일기처럼 날짜 날씨 맑음 하고 쓰면 되는것을.....
진지함을 버리고 가볍게 쓰자
날짜  2011년 6월 16일  날씨 꾸물꾸물
요즘 LA날씨가 변덕이 심하다. 6월 초여름인데 기후변화 탓일까? 사막화가 아니라 툰드라지대로 변하는걸까? 왜이리 춥고 구름도 많고 비도 오고 하는지 사막기후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오히려 서울이 더 더운것 같다. 서울은 요즘 30도 이상 올라간다던데. 지구가 미친건지 인간들이 지구를 미치게 하는건지.... 혹시 내가 미친건가?
아이폰 들고다니며 시계로나 쓸거면 버려야겠다(버라이존에서 보상판매한다던데 버라이존으로 가봐야지) 이 포스팅도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데 굳이 컴터 앞에 앉을 이유가 없는데 "아직" 스마트족이 되긴 아니 "이미" 스마트족이 되긴 너무 늙은건가?
늙었다는 단어에 문득 엄마가 생각나는건 또 뭐야  오랫동안 전화를 않드렸더니 내심 죄송스러웠나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