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life

꿈, 인생 2막에 꾸는,,,,

C급인생 2014. 11. 20. 02:38

다시 꿈을 꾸기로 한다.

마흔이 되며 꾸었던 꿈을 쉰이 되며 다시 품기로 한다.

미국으로 이사를 오기로 했던 그때 자유로움에 대한 꿈을 쫒아 여기까지 흘러왔다.

신기루를 쫒아 참 멀리도 왔다. 

돌아가는것보다 그냥 계속 가는게 쉬운 지점까지 와버렸다.

이제 무엇을 꿈꾸어야 할까?

다시 꿈을 꿀수있기는 한건가?

새로움에 대해 설레임보다 두려움이 앞을 가로막고 미래보다 과거를 먹고살아야 하는 시절로 접어든 인생2막. 

긍정 전도사들은 외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 이라고,

행복은 쫓는게 아니라 만드는거라고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푸훗!  모두 개소리다.

돈은 삶의 전부가 될수도 있고

행복은 스토커처럼 쫒아다녀야 잡을수 있고

나이는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원리를 몰라도 중력이 있는 별에 사는한 그냥 쳐먹는게 시간이고 나이다.


아~ OLT  여기까지~~  나의 글 솜씨는 여기까지

감상적이서는 안된다. 나는 글쟁이가 아니지않은가, 팩트만을 써라, 내 감정을 글로 표현할줄아는 이는 글쟁이다.

그래서 일기도 아무나 쓰는게 아니다. 많은 책을 읽어야 많은 글을 쓸줄안다.

내가 읽은책의 양은 두손가락에 꼽으면서 글쓰기는 수천권독서량의 묘사를 하려고 한다.

팩트를 쓰기도 벅찬 input량 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사설,칼럼 opinion을 쓰지말고 사건,사고를 써라.

일기를 쓰지말고 메모를 해라.

아직 나는 메모 수준이다.

ex)

GAS (gasoline) 가격이 $2 대를 찍었다.

정확히 말하면 $2.99 ~ $2.95 뭐 이정도

하지만 유가는 계속 하락할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유는 정확히 알길이 없다. 

국제 원자재 투기 세력과 금융 그리고 산유국정부와 세계정치의 맞물려 돌아가는 시스템을 어찌해볼 도리없는 대부분의 국가및 시민들은 오르건 내리건 상관이 없다.

멍청한 일반소비자들은 기름값이 내리면 좋은거 아닌가 하며 반기고 있지만(아차 또 감정이 실리기 시작한다)

달러화가 강세(원.달러 환율이 $1 : ₩1100을 넘어섰다)를 보이며 각국의 통화가 평가절하(상승)하고 있다.

중국,일본정부의 돈풀기 정책과 함께 유로마저 약세를 보이며 각국은 자국의 돈을 풀며 경제 활성화를 부르짖고 있다.

미국도 서민들이 느끼는 경제는 아직도 엄동설한 인데 연방준비제도는 달러화 강세를 지켜보고만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이럴때 한국의 기러기 아빠들의 시름이 다시 깊어질것을 예상된다.

한국 경제에 관한 통계뉴스를 보면 연령별로 50대의 부채액이 위험한도를 넘어섯다고 하는데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넘은 상태에서 한국경제의 뇌관이 된지 오래인데 전 정권에서는 수백조원을 해쳐먹었다는 뉴스에 방산비리, 4대강비리,해외자원투자비리로 해쳐먹은 돈이 한국정부 한해 예산액이라고 한다.

정말 어이없는 일만 벌어지는 한국사회가 이젠 은근히 그리워지는건 무엔고?

습작처럼 몇자 끄적거려봤다.

앞으로의 내 일기는 이런식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