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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박물관에 들어간 코끼리

C급인생 2024. 8. 2. 07:51

점잖은 지식인들은 조심스럽게 끌어내야 한다고 한다.

역사의 변화는 한번도 점잖케 변학적이 없어다

혁명적 변화 내지는 비극적 변화로 역사가 만들어져왔다

한국의 근현대사는 더더욱 

그런데 문득 더오른  코끼리와 나의 상관관계는 무엇인가

왜 나는 도자기를 아까와하고 코끼리를 혐오하고았나

코끼리나 코끼리를 집어넣은 이들은 내게 1달러라도 관련이 있나? 

당장 나가서 노동을 해야 빵한개라도 얻을수 있지 도자기를 씹어먹을수는 없지 않은가

더위와 홍수를 걱정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살아남아야함을 고민해야하는 시간에 도자기를 걱정하고 있는 한량들에게 관심을 갖는

나는 건달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변화된 나를 바라고 있다.

꿈을 꾸지말고 목표를 가져라.

희망사항에 고문을 하지 말고

오늘만을 살면 혹시 내일은기적처럼 올지도 모르지만 어제는 기적조차도 일어날수 없는

기억만으로 존재하는 것 내일은 오늘의 내가 만들어갈수 있지만

어제는 신 조차도 만들어낼 수 없는 오직 나만이 쓰고 버린 오늘이 과거 인것이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과거나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 관념에 불과한것이다.

내가 그렇게 욕을 하고 불평을 해대는 이들이 몇배는 더 현명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알량한 개나 줘버려도 될 자존심(자존감이 아닌)  핑계대고 도주해온 똑같은 '인간계'

똑같은 군상들 속에 버무려져 있으면서 개밥그릇의 진주라도 되는듯 더러운것 묻을까

20년을 버텨봤지만 똑같은 쓰레기더미 속의 쓰레기 일뿐

기억으로 존재시키려고 일기라고 몇페이지 끌쩍거려 보지만 

존재하지 않는 모든것의 과거처럼 나의 과거도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했지만 생각한다고 다 존재하는건 아니다.

생각하는 존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와 자식의 인연  친구와 이웃의 인연에  각종 의미를 부여하고 끔찍히도 

하-- 시발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게라고  여기까지가 나의 한계 인가보다

언어가 생각이 나질 않는다. 

글을,  내 생각을 이어갈수가 없다  

한권의 책만읽은 자의 한계

독서 유튜브의 범람으로 마차 엄청난 책을 읽으것으로 착각을 하게 했지만

결국 한권의 책도 읽지 않은것이 이렇게 드러난다.

쓰기 전에 읽어야하고 읽으며 생각을 하고 생각을 필사를 해야 비로소 책을 읽었다고 

할수 있다.

당장 책을 사자.  일단 사면 아까워서라도 읽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