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life

뼈다귀해장국 먹고싶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18. 10:34

서초동 교대앞 뼈다귀해장국집 아직도 있을지 모르겠다  정말 맛있었는데...
1시간의 점심시간을 이용해 그 먼거리를 걸어와서라도 기어이 먹고가야만 했던 그 뼈다귀해장국
쌀쌀해지는 요즘 더욱 생각이 난다.
물론 여기도 해장국집은 있다.
하지만  고국의 그맛을 어찌 낼수 있으랴..
짧은시간 후루룩 얌얌 쩝쩝 냉큼 들이키고 쫄래 쫄래 사무실로 기어들어와야하는 그맛도 일품이었지
하여튼 이것저것 먹고싶은것도 많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곧 높은 산에는 눈도 오기 시작할텐데 그때 쯤이면 또 뭐가 먹고 싶을까?
눈구경가는 일이 큰 일인 이곳 눈쌓인 산에서 먹고싶은 건?    시원한 오뎅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