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life
횡성수설
C급인생
2015. 1. 15. 04:31
저곳에 존재하는 우리, 돌고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행성에서 하루, 일주일, 한달, 일년 이라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기념하고 기억하고 웃고,울며 살아간다
어제의 태양이 오늘과 다르지 않고 일년전의 태양이 오늘과 다르지 않은 오늘,( 아니 이제 며칠전이 되었다)
"새해"라며 온세상이 난리였다.
'HAPPY NEW YEAR'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우리말이나 영어나 새로운,새것이란 뜻의 'new','새'인데 전혀 새롭지 않은 아침이고 저녁이되고 하루가고 다시 반복된다.
어제도, 365번의 회전이 있기 전에도 수천 억겁의 반복속에 겨우 36500번의 회전이 있기도 전에 없어지는 '인간'이라고 부르는 생명체는 지구에 달라붙어 사는 보잘것 없는 물질들로 이루어진 생명체일뿐임에도 '생명체'라는 도무지 알수없는 어떤 존재감으로 존재한다.
어찌 보면 하루 즉 지구의 자전 한바퀴 만큼의 시간만이 시작이고 끝 인것 아닌가 싶다.
그러니 하루를 제대로 살아야 한다.
하루를 제대로 살면 전인생을 제대로 산것이고 완성하는것이다.
인간의 인생은 단 하루일뿐이다.
하루의 반복, 그것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