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79

똥고 깊숙한 빡침

그야말로 똥꼬 깊숙한 빡침때문에 떠나온 그 세상에 남은 미련으로 사무치는 또다른 깊숙한 빡침의 이유는 국적을 바꾼다고 출신이 바뀌지않는 이유는 수만년을 진화와 적응으로 전해진 DNA는 설사 돌연변이라도 찰나에 일어나는 진화는 아니기 때문이라고 위로해 본다.피비린내 나는 한국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작은 조직에도 알량한 권련다툼에 스며들지 못해 빡침을 견디다 야수의 심장 대신 새가슴을 품고 그저 생존본능을 따라 대륙이동으로 흘러들어온 이곳 다행히 인류문명의 발달로 수천년에 걸친 걸음없이 하루만에 이종믹스를 이루긴했지만 이곳 또한 같은 문명의 시대를 사는 약간의 다른 인류종은 별다를게 없는게 당연한 것이었다.사회라는 시스템을 만들고 권력이라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인류의 진화는 여기까지..

카테고리 없음 2026.06.05

Wall E 그리고 내 전화기

몇년전인가 애니매이션 영화 월E 라는 영화를 보고는 재미도 있었지만 먼미래엔 저렇게 될수도 있겠구나 상상을 했었다.그런데 오늘 나는 와있는 미래를 보았다.핸드폰이 셧다운되고는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패닉을 경험하게 되었다.심지어 새폰을 구입하는것부터 구형폰이 살아있어야 가능하다는것신분증역할에서부터 카드결제 온라인 로그인 그냥 나의 모든것이 모바일화되었고 인터넷 어딘가에 저장이되어 잊혀질권리란아예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었다.폰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

Oh! My life 2026.04.24

386 에서 686 까지

개인용pc 초창기의 성능을 일컫는 숫자이었던 386이라는 기호는 20세기 한국사회의 현상과 맞물려 사회구성원의 한무리를 부르는 호칭이 되어 pc 성능의 발전과는 상관없이 타임라인의 흐름으로 세대를 대표하는 호칭으로 21세기까지 발전해와 지금은 686으로까지 이르게 되었다.굴곡많은 한국의 현대사의 한복판을 살아온 나역시 386의 구성원 가운데 한명이지만 그저 one of them 일뿐 어찌그리도 주변인으로만 살아왔는지 운명과 팔자는 정말 미신의 영역이 아닐지도역사에 만약이란 있을수 없다지만 어느시절의 내가 내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나는 어디에 있을까 상사해본다내가 80년대 초 공부를 좀해서 대학생이 되었다면 나는 소위 운동권학생이 되었을까 체포와 고문이란걸 이겨내고 정치를 하게 되었을까86아시안게임과 함께 ..

Oh! My life 2026.03.23

환갑이라는 이름의 숫자 60

생일이 지났으니 음력이나 양력이나 어쨌든 이제 진짜 60 환갑이다.29, 39, 49, 59 에서 아무리 발버둥치고 부정해도 오고야 마는 나이각각의 아홉때마다 전혀 다른 느낌과 회한이었지만 60은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은 숫자이다.시대가 달라 부모세대와는 달라진 환갑이라는 문화라지만 막상 본인의 이라면 예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 이었으리라.이제 살아온 세월의 3분의1 만큼이 남았다는 착각속에 살아갈것이다.내일 아침 눈을 뜨지 못해도 전혀 사건이 되지 않을 나이가 된것이다.200만년 인류의 역사에서 수명이 60을 넘은것은 불과 1-2백년에 불과하니 그럴수밖에50대때 계획했던 60이후의 삶의 모습중 몇가지나 이룰수 있을까버킷리스트중 이루어서 지워지는 것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것부터 지워나가야 할것 같다.아니 ..

Oh! My life 2026.03.07

겨울잠

또다시 겨울잠의 시즌꽉찬 60년을 살았다조금은 변화가 있을만도 하건만 한결같은 삶 60년대륙이동이라는 커다란 사건이 인생의 한복판을 관통했지만물리적 이동만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도 기대했지만 내 뇌속의 뉴럴의 이동은 죽은듯 고정되어있다.물리법칙을 거스를수 없듯이 사주팔자도 거스를수 없는것일까?이 글이 끝날때 쯤은 무엇이 변해있을까?십수년을 쓰는 글이지만 도대체 무었때문에 이 글을 쓰고있는지 아직도 모를만큼 변화도 발전도 진화도 일어나지 않는다.사회부적응자의 탈옥, 탈출에 성공한듯 했지만 이곳 또한 인간사회, 돌고돌아 제자리.내가 변해야 환경이 변한다는 진리는 어느곳에서나 진리라는 가슴아닌 머리만의 진리변하지 않는게 아니라 변하기 싫은 우울함,또는 의지박약의 편안함에 중독된 환자임을 인정해야 한다.

Oh! My life 2025.12.04

시간은 절대 흐르지 않는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시공간은 함께 태어나 함께 팽창할뿐 흐르는것이 아니다.인류는 스스로 시공간이라고 정의 해놓고도 시간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한다.맞다 시간이 아니고 우주가 아니고 시공간이다.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우주가 팽창한다고 한다.맞다 시공간은 함께 팽창하므로 즉 우주라는 인간이 상상하는 공간이 아니고 시공간 그자체이며 상상의 존재일뿐이다우주의 나이니 거리니 하는것도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상상하는것이다.호모사피엔스종의 놀라운 능력 상상력으로 어렴풋이 상상하는 그것딱 거기까지이다.빅뱅이니 138억년이니 관측가능한 우주, 다중우주 등등 놀라운 상상력과 상대성이론이니 양자역학이니 어마무시한 과학문명을 만들어내어 우주를 이해하려 하지만우주를 이해하기에는 먼지만큼의 능력일뿐알면알수록 이해할수 없는 우주와 시..

Oh! My life 2025.10.11

60

환갑이라는 전래동화와 인공수명연장의 부조화에 따른 사회문화의 혼돈이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내 부모때부터인가 싶다. 환갑잔치의 촌스러움과 당신들의 거부감이 어우러져 부지불식간에 지나가버리곤 하더니 나의시대에 와서는 또다른 방식으로 60번째 생일을 셀프기념하거나 오히려 자녀들이 부담이 은근히 더해지는 문화로 변화해가고 있는 느낌이다. 나의 개인적인 감회는 평소때의 생일조차 챙겨먹지 않고 솔직히 생일조차 정확이 알지 못하는 관계로 생일을 기억하고 챙겨온 해가 손으로 꼽을 만큼인 관계로 환갑이라는 올해조차 뭐 그리 특별한 감회는 없다.그냥 아무 날짜나 정해서 그냥 생일이라고 기념하면 그만이지만 생일이라는게 뭐그리 기념할만한 사건인지도 사실 모르겠다.연초쯤에는 뭐 특별한 이벤트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설레..

Oh! My life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