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야? 가을이야?
35도와 20도를 넘나드는 보스톤에서의 첫여름,
장맛비 다음 오는 후덥지근함과 바삭한 가을햇살을 며칠간격으로 오가는 난폭한 날씨탓에, 북적거리기는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과 산타모니카가 그리워지는, 십여년만의 폭설을 맞으며 도착한 보스톤
에서 맞는 첫여름, #유목민 을 가장한 비겁한 용기와 무지함으로 시작한 #이민여행으로 인해 잃어버린
많은것들과 새로 얻은 또다른 많은것들,
다행이도 #SNS 라는 문명이 잃을 수있었던 많은것들을 줄여줄수 있었으니 그나마 행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