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급이민자 471

시간은 절대 흐르지 않는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시공간은 함께 태어나 함께 팽창할뿐 흐르는것이 아니다.인류는 스스로 시공간이라고 정의 해놓고도 시간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한다.맞다 시간이 아니고 우주가 아니고 시공간이다.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우주가 팽창한다고 한다.맞다 시공간은 함께 팽창하므로 즉 우주라는 인간이 상상하는 공간이 아니고 시공간 그자체이며 상상의 존재일뿐이다우주의 나이니 거리니 하는것도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상상하는것이다.호모사피엔스종의 놀라운 능력 상상력으로 어렴풋이 상상하는 그것딱 거기까지이다.빅뱅이니 138억년이니 관측가능한 우주, 다중우주 등등 놀라운 상상력과 상대성이론이니 양자역학이니 어마무시한 과학문명을 만들어내어 우주를 이해하려 하지만우주를 이해하기에는 먼지만큼의 능력일뿐알면알수록 이해할수 없는 우주와 시..

Oh! My life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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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이라는 전래동화와 인공연장수명의 부조화에 따른 사회문화의 혼돈이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내 부모때부터인가 싶다. 환갑잔치의 촌스러움과 당신들의 거부감이 어우러져 부지불식간에 지나가버리곤 하더니 나의시대에 와서는 또다른 방식으로 60번째 생일을 셀프기념하거나 오히려 자녀들이 부담이 은근히 더해지는 문화로 변화해가고 있는 느낌이다. 나의 개인적인 감회는 평소때의 생일조차 챙겨먹지 않고 솔직히 생일조차 정확이 알지 못하는 관계로 생일을 기억하고 챙겨온 해가 손으로 꼽을 만큼인 관계로 환갑이라는 올해조차 뭐 그리 특별한 감회는 없다.그냥 아무 날짜나 정해서 그냥 생일이라고 기념하면 그만이지만 생일이라는게 뭐그리 기념할만한 사건인지도 사실 모르겠다.연초쯤에는 뭐 특별한 이벤트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설레..

Oh! My life 2025.09.26

이건 또 왜?

5만년 만의 로긴뭐하러 블로그를 만들었는지는 20년전부터 씨부렸지만목적없는 삶 처럼 목적없는 낙서는 계속되고 있다.생각만 많고 메모를 못하는 습관때문에 번뜩이는 글귀나 생각을 놓치고 작은 후회로 넘어가고 넘어가던 생활이 오만년만에 한번의 로긴으로 나타난다.블로그뿐아니라 페북이나 인스타나 카톡이나 그저 장식품으로마저도 쓸모가 없는 전파의 낭비 전력의 낭비일뿐수십억의 인터넷 쓰레기들이 넘쳐나긴 하지만 거기에 나의 것도 꽤나 한몫하고 있음을 자백한다.하긴 딱히 자랑할만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니고 사회부적응환자가 무슨 소셜네트워크상에서 할일이 있겠는가이제야 내삶이 이모양 이었는지 어렴풋이 알게되었다.사회성의 문제 조직부적응자 난 그저 새가슴과 우둔한 머리때문에 조직생활을 힘들어하고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설정을..

카테고리 없음 2025.09.18

여긴 또 왜?

5만년 만의 로긴뭐하러 블로그를 만들었는지는 20년전부터 씨부렸지만목적없는 삶 처럼 목적없는 낙서는 계속되고 있다.생각만 많고 메모를 못하는 습관때문에 번뜩이는 글귀나 생각을 놓치고 작은 후회로 넘어가고 넘어가던 생활이 오만년만에 한번의 로긴으로 나타난다.블로그뿐아니라 페북이나 인스타나 카톡이나 그저 장식품으로마저도 쓸모가 없는 전파의 낭비 전력의 낭비일뿐수십억의 인터넷 쓰레기들이 넘쳐나긴 하지만 거기에 나의 것도 꽤나 한몫하고 있음을 자백한다.하긴 딱히 자랑할만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니고 사회부적응환자가 무슨 소셜네트워크상에서 할일이 있겠는가이제야 내삶이 이모양 이었는지 어렴풋이 알게되었다.사회성의 문제 조직부적응자 난 그저 새가슴과 우둔한 머리때문에 조직생활을 힘들어하고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설정을..

Oh! My life 2025.07.25

압도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얼마나 더 열심히 치열해야 했을까?압도적 게으름으로 치열한 나태함으로 누구보다 삐딱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걸어온 인생이렇게도 살아낼수 있는게 세상이라면 굳이 치열하게 악다구니로 살필요가 았을까?욕망을위해 살고 그것을 쟁취한 삶은 만족스러웠을까?나의 회한과는 어떻게 차이가 날까 대단하지 않은 하루 하루가 지나고또 별 거 아닌 내일이 오며 60년이 오고 갖어도인생은 살 가치가 있는걸까?​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인줄 알면서도오늘을 살아가는것이 맞는걸까?

Oh! My life 2025.01.29

추억팔이

추억팔이나이를 먹는다는 현실인식아직은 아니라고 부정을 해봐도 그저 정신승리세상이 움직이는것 나는 제자리에 있다고 생각했던 천동설의 시대를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팔 만한 추억 상품도 별반 쓸만한것도 없는 고물상같은 경험의 창고페업정리 하고 빠져 나오는길을 선택해야지추억팔이가게 말고 행복 다이소를 개업하자행복은 강도가 아니고 빈도라고 하지않는가박리다매 천원짜리 행복을 파는 가게가 현명한 길이리라피크닉, 골프, 조깅, 일기, 스타벅스커피, 아이들과 수다로또구입, 통기타.... 천원짜리 행복은 수없이 많다.시간이 없다.타인의 행복을 바라보며 부러워 하고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며 불행해 하고 있는 불쌍한 나부질없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것이 추억팔이다추억이란것 자체가 부질없는 허상뿐히스토리는 관념으로만 존재하는것..

Oh! My life 2025.01.29

무간지옥 - 한국

자본주의라는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이념이 쌓아올린 쓰레기산을 오르고자 인간의 조건을 갖추지 못한군상들에 의한결국 최고 포식자의 멸종이라는 싸이클을 앞당기게 한 지구적 재난을 애써 아니 절대부정하며 파멸의 길로 악셀을 더 밟고있는 인류아마도 소위 야만이라 부르는 아마존 깊은곳에서 아직 오염되지 않은 사피엔스 부족만이 멸종을 피해 새로운 문명을 다시 시작 하게 되리라 믿는다. 전문직이라는 의사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라는 선언을 통해 형식적이라도 정의를 이야기 하고전문직이라는 법조계도 여신의 이름으로 공정을 이야기한다법 이라는것은 사회를 이루고 지탱하기위한 최소한의 규율이다그 조차도 무시하고 지키지 않은 자들이 법치를 외치며 더 엄격한 도덕과 상식을 지키며 사는 대중들을 법의 폭력으로 짖밟고 약탈하며 무간지옥을..

Oh! My life 2025.01.24

언제나 그렇듯이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산 적 없고 나도 내 인생과 술한잔 나눈적 없다나와 내 인생은 별거중 이었다아니 처음부터 같이 살지 않았다실패한 인생은 언제나 그랬듯이내가 원하는 대로 인생은 걸어가 주지 않았고인생은 그저 시간이라는 낯선이와 손잡고 앞으로만 앞으로만 갈 뿐나는 내 인생의 전지적 관찰자 시점 이었다.60년을 바라만 보다가 이제야 인생은 60년간 나를 부르고 있었다.아직도 과거만을 붇들고 애걸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과거는 히스토리 미래는 미스터리 현재는 선물’이라는 명언이 있듯이그만하자 그만하자과거는 추억으로만 즐기고 미래는 상상으로 즐기면 족하지 아니한가그만 징징대고 오늘이라는 선물을 풀어보자선물을 받는즉시 풀어보는거라고 했다.매일 아침 눈을 뜨는 순간부터가 선물이다.모닝커피 향도 출근할수 ..

카테고리 없음 2025.01.17

언제나 그렇듯이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산 적 없고 나도 내 인생과 술한잔 나눈적 없다나와 내 인생은 별거중 이었다아니 처음부터 같이 살지 않았다실패한 인생은 언제나 그랬듯이내가 원하는 대로 인생은 걸어가 주지 않았고인생은 그저 시간이라는 낯선이와 손잡고 앞으로만 앞으로만 갈 뿐나는 내 인생의 전지적 관찰자 시점 이었다.60년을 바라만 보다가 이제야 인생은 60년간 나를 부르고 있었다내가 지금 어떤 꼴을 하고 있든 인생은 관심없고

카테고리 없음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