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 태어난것에 긍지를느끼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인간답게 살기위해 교육을 받았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18세를 지나 더욱 인간답게 살기위해서는 대학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자신의 수능점수에 적절한 대학과 학과를 골라 입학했다. 중간에 군대를 다녀와서 졸업을 하니 그의 나이 26세 되어 비로소 어린아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일을 할수있게 되었다. 그러나 취직시험에 번번히 떨어졎다. 학원에서 영어와 컴퓨터를 공부하여 2년만에 간신히 조그만 회사에 들어갔다. 28세였다. 그런데 그가 하는일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 능히 할수있는 일이라는걸 알았을때 그는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인간만이 삶의 1/3정도를 '준비'만 하면서 '교육'만 받으면서 지내는것이 아닐까 ? 그러나 그는 직장에 계속 나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