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life

세월은 아무말없이 뚜벅뚜벅,,,,,

C급인생 2014. 1. 3. 04:37
세월은 아무말없이 뚜벅뚜벅 걸어가는데 우리는 그세월을 막아서려고 발버둥을 친다.
세월은 가만히있는데 우리는 기를쓰고 달려만 간다.
쉬지않고 달리다 문득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신기루만이 남아 아른거린다.
되돌아가려고 애쓸수록 속도는 가속도가 붙어 걷잡을수가 없다
그것이 인생이고 시간인것을 ... 알면서도 어쩔수없는 업보인것을
머리로만 살며 가슴으로 사는법을 알지못한체 흙이 되고싶진 않다
혹여 반평생이 남앗다면 남은 반평생은 정말 절절하게 가슴으로 살고싶다
아주 조금만 후회하고 싶다.
웃으며 떠나고 싶다.
남아 있는 아이들도 웃으며 보내줄수 있는 아빠로 살다가고싶다.
나와 맺었던 크고 작은 인연의 사람들도 나로인해 아주 조금이나마 행복했엇노라고 이야기 해줫으면 좋겟다.
영겁의 세월속에 찰나인 오늘 소위 2014년 1월 1일 이라 부르는 지금 이 찰나에 영원을 꿈꾸는 나 자신과 주위를 본다
어이없고 미련한 인간들,,,,,,